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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제스, 룽윈의 윈난 군·정 권력 박탈 위해 비밀공작
━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〈671〉 항일전쟁 기간 공군기지 건설에 동원된 윈난의 소수민족. [사진 김명호] 1959년 12월 4일, 중국최고인민법원이 특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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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오병상의 코멘터리] 중국이 한국장관을 샤먼으로 불렀다
중국 푸젠성 샤먼시의 고층빌딩 숲에서 불과 3.2㎞ 떨어진 대만 진먼도의 모래 해안에 상륙 저지용 철제 빔이 빼곡하다. 철제 빔외에도 탱크 상륙을 막기 위한 해안 참호가 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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찬성 2895표, 반대 0표…홍콩 민주선거 사라졌다
11일 전인대 폐막식에서 홍콩 선거제 개편안이 찬성 2895표 반대 0표 기권 1표의 압도적 표차로 통과됐다. 베이징 인민대회당의 전광판에 선거 결과가 보인다. [AFP=연합뉴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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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민주·자유·인권 쟁취하려는 홍콩은 과거의 대만”
대만 차이잉원 총통이 가오슝 시립 역사박물관에서 열린 2·28 74주년 기념식에서 희생자에게 헌화하고 있다. [대만 중앙통신사 캡처] “민주·자유·인권을 쟁취하려는 홍콩인이 거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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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outlook] 무고한 흑인 체포한 AI…‘표준양심’이 필요하다
얼굴인식 “기술에는 양심이 없다.” 지난달 열린 ‘소비자가전쇼(CES) 2021’에서 마이크로소프트(MS)의 최고법률책임자(CLO)인 브래드 스미스 사장이 제시한 화두다. 브래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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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세 교재 ”국가전복·테러는 위법“…홍콩 교실 들어온 보안법
“인민해방군을 포함한 자국 보호 기관에 대해 배우고 경건히 국가를 듣고 노래할 줄 안다.” “권리와 자유의 유한성과 국가안보의 의미를 이해한다.” 홍콩 교육부에서 내린 홍콩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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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신기자클럽 회장 "한국 정부, 자의적 외신 선정 우려"
서울외신기자클럽(SFCC)의 호리야마 아키코 회장. 마이니치신문 소속으로 지난해 선출됐다. [호리야마 아키코 제공] 서울외신기자클럽(SFCC)은 6ㆍ25 휴전 이듬해인 19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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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얀마인들 냄비 두드려 쿠데타에 항의…홍콩 시위대 쓰던 앱도 인기
군부 쿠데타가 벌어진 미얀마에서 시민들이 '불복종' 운동에 나서는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. 이들은 쿠데타에 항의하는 표시로 차량 경적을 울리고 냄비를 두드리거나, 소셜미디어를 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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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시진핑 현명하지 않다" 퇴진 요구한 中인사 "가혹행위 당해"
시진핑(習近平) 중국 국가주석의 퇴진을 요구했다 구속된 활동가가 당국으로부터 가혹행위를 당했다고 폭로하고 나섰다. 22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'국가 권력 전복' 혐의를 받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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불꽃놀이 대신 '드론쇼' ... 확 바뀐 중국의 연말연시 풍경
코로나19 팬데믹을 극복했다며 자신감을 보이던 중국. 그러나 새해를 앞두고 다시 얼어붙었다. 최근 베이징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어서다. 매년 마지막 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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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기 거꾸로면 처벌인데..홍콩 의회서 2시간 거꾸로 오성홍기 게양
중국 본토와 홍콩, 마카오에서 국기인 오성홍기를 거꾸로 들면 처벌한다는 규정이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되는 가운데 최근 홍콩 의회에서 오성홍기가 거꾸로 게양됐던 사실이 알려져 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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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쇼핑하면 돈 주겠다" 눈물의 호소···쇼핑 천국 홍콩의 추락
“가격이 생각보다 너무 싸서 평소엔 구입하지 않던 물건도 샀어요.” 얼마 전 홍콩의 한 쇼핑객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(SCMP)와의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. 크리스마스 시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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홍콩 민주화운동하다 체포된 대학생, 독일서 난민 지위받아
독일 정부가 지난해 홍콩 반정부 시위에 참여했던 민주화 운동가에게 난민 지위를 부여했다고 20일(현지시간)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. 22세의 홍콩 대학생이 최근 독일 정부로부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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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정재 칼럼니스트의 눈] 방역 실패하고도 지지율 91% ‘코로나 독재’ 완성한 막말왕
━ 포퓰리즘을 쏘다 ⑧ 로드리고 두테르테 그래픽=최종윤 “코로나19 사태는 세계의 스트롱맨 포퓰리스트들에게 자신의 권력을 강화하는 절호의 기회가 됐다.”(필리핀 드라살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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홍콩 민주화 운동 상징 조슈아 웡 체포 … "불법집회‧복면금지법 위반”
홍콩 민주화 운동가인 조슈아 웡(24)이 지난해 불법 시위에 참여한 혐의로 24일 홍콩 경찰에 체포됐다. 하지만 AP통신,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웡은 체포된 지 몇 시간 만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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홍콩시민들, 보안법에도 대규모 거리 시위…289명 체포
6일(현지시간) 홍콩에서 현지 경찰들이 시민들에게 신분증 제출을 요구하고 있다. [로이터=연합뉴스] 보안법 시행 이후 움츠리는 듯했던 홍콩 시민들이 6일(현지시간) 거리 시위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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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실 된 홍콩보안법 공포…'지오다노' 창업주 지미 라이 체포
의류 브랜드 '지오다노'의 창업주이자 홍콩 언론계의 거물인 지미 라이(72)가 홍콩보안법 위반 혐의로 10일 월요일 새벽 체포됐다. 10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(SCMP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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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물적 황정민, 정밀한 이정재…63만 홀린 '다만 악' 액션 비하인드
영화 '다만 악에서 구하소서' 주연 배우 황정민이 촬영 현장에서 환호를 질렀다. 그 왼쪽에서 빨간 모자를 쓰고 웃는 이가 '기생충'에 이어 이번 영화에 참여한 홍경표 촬영감독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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폼페이오 "홍콩 입법회 미룰 이유없다"… 1년 연기 비판
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. [뉴시스]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1일(현지시간) 홍콩 정부의 입법회(의회) 선거 1년 연기 결정에 대해 "재고하라"고 촉구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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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조 횡령 역대급 비리 총리···그 아내는 '사치의 여왕' 불렸다
골드만삭스·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·미란다 커·패리스 힐튼. 전혀 관련 없어 보이는 이들을 묶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. 2009년~2018년, 말레이시아 6대 총리를 지낸 나집 라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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트럼프, 홍콩 특별대우 폐지…NYT 홍콩 디지털팀 서울로
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4일(현지시간) “홍콩은 이제 중국 본토와 똑같이 대우받을 것”이라며 홍콩에 대한 특별대우를 폐지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. 중국의 홍콩 보안법 강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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NYT, 보안법에 디지털뉴스팀 홍콩서 철수…서울로 옮긴다
미 뉴욕타임스(NYT)가 홍콩 주재 인력 일부를 한국으로 이전하기로 했다. 이달 초부터 시행된 홍콩 국가보안법이 언론 환경을 불안정하게 만들었다는 판단 때문이란 설명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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트럼프의 반격…'홍콩 특별지위 박탈' 행정명령에 서명
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14일(현지시간) 홍콩에 대한 특별지위를 끝내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. 미국은 그동안 홍콩에 대해 관세ㆍ비자 등에 있어 특별 대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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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·영·대만 "홍콩인 환영", 홍콩 엑소더스 현실되나
1일(현지시간) 홍콩 국가보안법에 반대하는 시위대들이 홍콩 거리에서 행진하고 있다. [로이터=연합뉴스] 홍콩 국가보안법이 1일(현지시간) 시행되면서 정치적 탄압 위험이 있는